본문 바로가기
책:)

별일 아닌 것들로 별일이 됐던 어느 밤

by 토리츄 2022. 9. 2.

몇년 전 우연히 누군가의 sns에서 알게 된 책

별일 아닌 것들로 별일이 됐던 어느 밤

그때는 별 생각없이 지나갔었는데 제목이 인상깊어 책 검색해서 미리보기하고 마음에 와 닿는 느낌이 좋아

구입해서 읽었습니다 

나온지 꽤 되긴했는데 주황색 표지부터 감성적이고 글과 그림이 함께 수록되어있습니다

책 크기도 들고다니며 읽기 좋아서 

마음에 들었어요 

 

"뭐 항상 인생에 숭고한 이유가 꼭 있어야 하나.

내 인생의 이유는 내가 만들어보기도 하는 거지"

 

 

당시 인스타그램 7만 독자의 마음을 울린 작가님답게 

문체가 담담하면서도 나에게 질문하고 마음을 가만히 어루만져주는 느낌이 들어서

괜시리 우울한 날, 누군가가 생각나는 날, 위로받고 싶은데 지인들에게 연락하기는 싫은 날 

읽고싶은 페이지를 휘리릭 펼쳐 손 가는대로 읽으면 좋습니다

때로는 가까운 사람보다도 책에서 공감과 위로를 얻는 순간들도 많으니까요:)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혼자의 가정식  (0) 2022.09.05
뿌리가 튼튼한 사람이 되고 싶어  (0) 2022.09.01
관계를 정리하는 중입니다  (0) 2022.08.27